'결혼' 이은미 "하루하루 행복..감사하며 살겠다"

박영웅 기자  |  2011.04.06 14:06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결혼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은미 소속사 네오비즈 측에 따르면 이은미는 지난 1월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시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무역업을 하는 재미교포와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후 올 봄 강남 모처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결혼 발표를 한 이은미는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오다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고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여기게 되어 결혼을 결심 하게 됐다"며 "음악인으로써 또 인생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생애 가장 특별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 무척 행복함을 느낀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 소식을 바로 알려드리지 못한 점 송구스럽다. 공인이 아닌 사업을 하는 일반인이다 보니 언론에 알려지기 보단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서로의 대한 배려와 조심스러움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뒤늦은 결혼 발표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은미는 또 "쉽지 않았던 나의 음악 인생길에 따뜻한 격려와 배려로 언제나 지지해 주고 묵묵히 지켜봐준 소중한 사람이다. 나의 부족함을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는 친구이자 연인인 한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하게 된 건 큰 축복인 것 같다"라며 행복해 했다.

이은미의 동반자가 된 결혼 상대는 이은미의 데뷔시절부터 20여 년간 소중한 인연을 맺어 온 지인으로 재미교포 출신의 무역업을 하는 사업가다.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으로 이은미의 곁을 묵묵히 지켜오던 중 앞으로의 날을 함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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