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디자인 티셔츠를 입고 출연한 윤두준(왼쪽)과 윤승아 ⓒ사진=MBC '몽땅 내 사랑' 방송 화면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 중인 윤승아와 윤두준이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관심이 모아졌다.
두 사람은 보라색 바탕에 배트맨 프린트가 된 동일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입고 각기 다른 장면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특히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극중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설정이라 숨겨진 에피소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커플티가 아니냐", "극중 옷을 빌려 입는 사이인건가"라며 호기심 어린 반응이 일었으나, 소속사 측은 의도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윤승아의 소속사 N.O.A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의상 자체는 극중 내용과 상관이 없었다"며 "의도적으로 같은 옷을 입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몽땅 내사랑'은 최근 윤승아와 김갑수 사이에 얽힌 출생비밀이 밝혀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