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유동일 기자 eddie@
'방사능 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휘성이 정부를 향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휘성은 7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극미량이라 인체에 해가 없다는 방사능 비, 천만 마디 말로 국민을 설득하기보다 그냥 입에 '아~'하고 비 맞는 사진 몇 장 찍어서 올려주세요… 한방에 정리될 듯!"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정부는 이날 내린 비의 방사능 농도가 매우 적은 수준이라 인체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민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번 비로 경기 지역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3곳이 대비책으로 휴교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방사능 비 맞으며 인증사진 올릴 정치인 한명도 없다는 의견에 한 표에요", "무해하다고 하지만 불안하네요"라며 동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