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봉선과 닮았다" 발언에 출연진 '반발'

최보란 기자  |  2011.04.07 23:46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아이유가 자신의 외모가 신봉선과 닮았다고 인정했다.

아이유는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신봉선씨와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데 제가 봐도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저희 엄마가 막내 이모가 저 나이 때 딱 아이유 같았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출연진의 야유를 샀다.

이어 신봉선은 "사실 아이유가 1집 '부'로 활동할 때, TV를 보다가 저랑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원성을 들었다.


그러나 MC 유재석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박했고,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미려는 자신도 한동안 윤은혜 닮은꼴로 유명했다고 밝히며 설전에 합류했다.

이어 은정은 한효주, 김갑수는 알파치노, 양파는 미달이 등 저마다 자신의 닮은꼴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준호는 김미려에게 "컬투의 정찬우를 닮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아이유와 김미려, 김준호, 양파, 함은정 등이 출연해 '내가 대세' 스페셜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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