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신병 교육 후 백령도로 향한다.
8일 오후 해병대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현빈이 경기도 화성 해병대 사령부 모병 홍보병으로 자대배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22일 수료식 이후 우선 백령도 6여단으로 파견돼 훈련을 받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빈은 백령도에서 먼저 훈련을 받은 뒤 모병 홍보병으로 군생활을 이어간다. 모병 홍보병은 해병대 홍보 활동 및 사기증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보직이다.
앞서 가수 이정이 지난 2010년 8월까지 군 생활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3월 입소한 뒤 신병 훈련을 받고 있는 현빈은 4주차에 받은 사격훈련 개인화기 종목에서 20점 만점에 20점을 받아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