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의 숨겨진 그림 실력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스타 어디에 꽂혔어요?'라는 주제로 연예계 활동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의 모습을 비췄다.
특히 이날 공개된 하정우의 그림 실력은 상당한 수준이었다.
미술 평론가 김종근은 하정우를 가르키며 "화가가 될 사람이 배우가 됐다"라며 그 조예가 남다름을 언급했다.
이어 "하정우는 개인전만 3차례를 연 바 있으며, 매일 밤 12시만 되면 작업을 하러 들어 간다"라며 미술에 대한 그의 열정을 얘기했다.
또한 하정우의 그림은 김홍수 화백으로부터 "기대가 되는 작가"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가방 디자인에 두각을 나타내는 서인영, 게임 철권 매니아 테이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