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멘티사랑 "주인공은 톱12… 결혼질문 NO"

최보란 기자  |  2011.04.08 20:23
(왼쪽부터)권리세, 이은미, 김혜리 ⓒ사진=송지원 기자 (왼쪽부터)권리세, 이은미, 김혜리 ⓒ사진=송지원 기자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결혼 관련 발언을 자제하며 멘티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은미는 8일 오후 7시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생방송 직전 마련된 간담회에서 "이 자리는 아이들의 경연을 치르는 자리"라며 결혼에 대한 질문을 조심스럽게 사양했다.


이은미는 이미 지난 1월 해외에서 극비에 결혼식을 치른 사실을 갑작스럽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물론 멘토들 역시 이 같은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날 취재진 사이에서도 이은미의 결혼과 관련한 관심이 모아졌으나, 이은미는 "오늘은 '위대한 탄생'의 도전자들이 첫 생방송을 통해 경연을 치르는 날이다"라며 결혼과 관련한 질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생방송을 치르는 주인공인 멘티들을 배려한 것이다. 이날 이은미와 함께 노력을 땀을 흘려온 두 명의 멘티, 김혜리와 권리세가 10명의 경쟁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첫 생방송은 125분간 펼쳐지며, 실시간 국민투표와 멘토들의 심사가 7:3 비율로 점수에 반영된다. 또 이날 무대를 통해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최고 가창력의 가수다운 따끔한 지적, 때로는 부드러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은미의 제자들이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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