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도망자' 출연료 4억 못받아" 청구소송

배선영 기자  |  2011.04.08 21:39
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지난 12월 초 종영한 KBS 2TV 미니시리즈 '도망자 PlanB'가 출연료 중 일부를 받지 못했다며 드라마 제작사를 상대로 출연료 청구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비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도망자' 제작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출연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받지 못한 출연료가 4억에 조금 못 미친다"라며 "이전부터 내용증명은 꾸준히 보냈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도망자'에 출연한 배우 이나영 역시 지난 해 12월 제작사를 상대로 법원에 출연료 지급소송을 냈다.

비와 이나영 외에도 '도망자'에 출연한 다른 연기자들 역시 일부 또는 출연료 전액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드라마 제작사는 1월 "밀린 출연료를 반드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혀왔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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