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환, 아쉬움 속 '위대한 탄생' 생방송 첫 탈락

최보란 기자  |  2011.04.08 23:54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방송 화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방송 화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황지환이 첫 생방송 탈락자가 됐다.

8일 오후 9시 55분부터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최종 12인의 진출자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125분 동안 펼쳐졌다.


톱12의 생방송 대결은 대국민 문자 투표와 참가자의 담임 멘토를 제외한 네 명의 멘토의 합산점수를 7:3 비율로 합산하여 진행됐다.

첫 생방송 미션은 한국 가요 황금시대 8090. 손진영 조형우 이태권 백청강 정희주 백새은 권리세 노지훈 김혜리 데이비드 오 셰인 황지환 등 톱12 대부분이 90년대 출생이라 당시 노래를 전혀 알지 못하지만 그만큼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황지환은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김건모의 '첫인상'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그는 '첫인상'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멘토들로부터 35.1점을 받았으나, 국민 투표 합산 결과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 직후 황지환은 눈물을 보이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어 감사했다. 함께 격려해준 톱12 모두 감사하고 부모님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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