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H.O.T 콘서트에 지하철 연장운행"

김현록 기자  |  2011.04.09 12:31
원조 1세대 아이돌 토니안이 H.O.T 시절 자신들이 얼마나 많은 인기를 받았는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니안은 9일 방송되는 KBS 2TV '국민히어로 명(命) 받았습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프로필을 이야기 하던 중 H.O.T시절 인기에 대해 밝혔다.


토니안은 1996년 H.O.T가 데뷔하자마자 10대들의 우상으로 떠올라 공중파 3사 뿐만 아니라 모든 가요시상식 대상을 싹쓸이 했으며, 총 음반 판매량은 무려 800만장에 이른다고 전했다.

토니안은 또 H.O.T시절 최초로 잠실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H.O.T 콘서트 때문에 최초로 지하철이 연장운행까지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케 했다.


또한, H.O.T 공연이 있는 날에는 교육청에서 조퇴 금지령까지 내려졌을 만큼 H.O.T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고 덧붙였다.

H.O.T 시절 상상도 못할 만큼 받았던 토니안의 인기는 오는 4월 8일 (토) 저녁 6시 30분에 <국민히어로 명(命) 받았습니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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