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왼쪽)과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히트 작곡가 김형석과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뭉쳤다.
김형석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박칼린 샘과 함께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만든다"며 페스티벌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을 당부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측은 최근 두 사람을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집행위원장은 소리축제 전체 프로그램의 방향과 진행을 총괄하게 된다.
김형석은 "국악, 퓨전국악, 양악 등 음악공연(팀)과 공연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라며 "좋은 연주자나 팀도 추천해 달라"라고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그는 "소리가 어우러지는 재미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9월30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