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진=임성균기자
신해철이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한 케이블 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스타')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tvN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스타'는 케이블 기준으로 최고 시청률이 전주 대비 상승, 2.56%(AGB닐슨 케이블 유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오스타'는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최고 시청률 5.34%(AGB닐슨 기준)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스타'에서는 신해철이 탈락했다. 신해철은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를 불렀다.
그는 특유의 개성을 담아 곡을 소화해 오페라 발성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곡의 해석에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신해철은 김창렬과 함께 시청자 투표 하위권에 올라 심사위원 평가에서 3대 1로 김창렬에게 밀리면서 탈락하게 됐다.
한편 '오스타'는 오는 16일 김창렬,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선데이(천상지희)의 6인이 세 번째 생방송 대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