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테이 트위터>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스타')'에서 1위를 차지한 테이를 비롯한 임정희 김창렬 선데이 등 출연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테이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감동… 얼마만이여… 다 덕분인지라 보답을 위해 열심히를 넘어 겁나 달릴 것이에요"라며 다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테이는 검색어 1위에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테이는 지난 9일 방송에서 이탈리아 가곡 '물망초'를 중저음의 풍부한 성량으로 소화해 시청자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날 2위를 차지한 임정희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캬~ 반짝반짝 빛이 나는 임스타의 인형외모?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재미있었던 무대!"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밖에 유력한 꼴찌 후보로 지목됐던 선데이와 김창렬도 각각 트위터를 통해 글을 남겼다.
선데이는 "사랑을 듬뿍 받아서 날아갈 것 같아요. 구름처럼 가뿐하되 우주를 가득 채울 만큼 넓은 마음의 선데이가 될게요!"라고 올렸다.
김창렬은 "'오스타' 결과가 나오고 한참 멍했다가 술과 함께 거시기한 기분을 풀어버렸네요! 해철이형이랑 티격태격하면서 오래 오페라 같이 하고싶었는데… 암튼 이번주부터는 좀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미션 곡 너무 어려워! '오페라스타'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분발 의지를 보였다.
한편 9일 '오스타'의 두 번째 탈락자는 신해철로 결정됐다. 신해철은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를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 심사위원들로부터 개성이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