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작곡가' 라일리, 걸그룹 라니아 지원차 방한

김지연 기자  |  2011.04.11 08:21
라니아(위)와 테디라일리 ⓒ송지원 기자 g1still@ 라니아(위)와 테디라일리 ⓒ송지원 기자 g1still@


고 마이클잭슨의 '데인저러스' 작곡가로 유명한 테디 라일리가 전격 방한한다.

신예 걸그룹 라니아 소속사인 DR뮤직은 11일 "테디 라일리가 라니아의 성공적인 데뷔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온 데 이어 오는 20일(미국시각) 라니아를 돕기 위해 한국에 입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DR뮤직은 "본인이 자발적으로 한국을 오고 싶어했다"며 "라니아의 국내 방송 무대에 깜짝 올라 힘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테디 라일리가 데뷔를 돕고 있는 고 마이클 잭슨의 조카도 이번 내한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테디 라일리는 DR뮤직에 보낸 전갈 외 자신의 트위터에 "라니아를 서포트하기 위해 20일 한국에 갈 것"(I'm gonna be going out to Korea to support Rania on the 20th)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방한 약속에 앞서 트위터에 "라니아가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다"며 감격해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또한 라니아의 데뷔 소식을 전하는 영어 기사와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링크하는 등 아낌없는 애정도 드러냈다.

테디 라일리는 최근 신인 걸그룹 라니아의 출격을 진두지휘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고 마이클 잭슨의 '데인저러스' 등 주요 곡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 스파이스걸스, 푸시캣돌스, 리한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의 음반을 책임졌던 팝계 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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