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후속 '댄싱 위드 더 스타', 6월 방영 확정

김현록 기자  |  2011.04.11 10:30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후속으로 '댄싱 위드 더 스타'의 방영이 확정됐다.

MBC 관계자는 '위대한 탄생' 후속으로 오는 6월10일부터 셀리브리티들의 댄스 도전기를 담은 리얼리티 서바이벌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s)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영국 B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한국판으로, 스타와 사회 저명인사가 짝을 이뤄 댄스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시즌을 거듭해 방송되며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MBC플러스미디어 관계자는 "스타와 셀리브리티들이 열심히 춤을 연습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위대한 탄생' 후속으로 시즌2가 방송되기 전까지 약 12주 분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편성을 확정짓고 내용과 출연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습시간을 확보하는 등 스케줄 등을 긴밀히 조율해야 해 캐스팅이 까다롭다"고 덧붙였다.

MBC플러스미디어가 판권을 구입한 '댄싱 위드 더 스타'는 MBC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아 지상파 MBC로의 방영 및 방송 시점이 확정됐다. MBC가 같은 계열 케이블채널 측과 이런 식의 협업을 하는 것은 '댄싱 위드 더 스타'가 처음이어서 내부에서도 이번 프로그램의 성패에 더욱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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