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왼쪽)과 정은채
제이와 정은채가 오는 5월 중순 방송하는 KBS 1TV 새일일극 '우리집 여자들'(극본 유윤경 연출 전창근)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우리집 여자들' 문보현 책임프로듀서(CP)는 11일 스타뉴스에 "제이와 정은채가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이는 극중 재벌가 후계자인 이세인 역을 맡았다. 그룹 트랙스 출신인 제이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극 '프레지던트'에서 장일준(최수종 분)의 숨겨진 아들 유민기 역을 맡은 바 있다. 연이은 출연에 본격 연기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정은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캔디형 캐릭터 고은님 역을 맡아 연기한다. 그는 지난해 강동원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로 얼굴을 알렸다.
극중 이세인과 고은님과 입사 동기로 티격태격하다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이다.
제이, 정은채 외 윤아정(규미 역), 최민성(준형 역)이 최종 캐스팅이 확정, 앞서 캐스팅 된 유소영, 강소라와 함께 '우리집 여자들'의 남녀 주연 6명이 최종 확정됐다.
한편 '우리집 여자들'은 6명의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밝고 건강한 가족 드라마로 '웃어야 동해야'의 뒤를 잇는 막강한 KBS 새 일일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16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