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의 TOP12ⓒ송지원 기자 g1still@
MBC '위대한 탄생'이 지난 8일 '8090 노래 부르기' 미션으로 첫 생방송 무대를 마친 가운데, 'TOP12'의 생존자, 탈락자들이 미투데이에 올린 후기를 모아봤다.
◆합격자 백새은 - "불같은 생방송이 끝났다"
'위대한 탄생'의 백새은, 정희주, 김혜리, 권리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백새은 미투데이
주주클럽의 '나는 나'를 열창,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백새은은 11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불 같았던 첫 번째 생방송이 끝났습니다! 아쉬움과 떨림 그리고 그리움을 안고 지금은 그 두 번째를 위하여 열심히 연습 중! 응원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며 첫 생방송 무대 소감과 함께 연습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리세, 지환아 사랑해"라며 첫 생방송 무대 탈락자인 권리세와 황지환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TOP12 여성 진출자들이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합격자 조형우 - "첫 생방, 얼굴에 경련이…"
'위대한 탄생'의 조형우ⓒ조형우 미투데이
조형우는 첫 생방송 무대에서 긴장한 표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전하며 후기를 남겼다.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소화, 다음 무대에 오르게 된 조형우는 11일 오후 12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안녕하세요! 저희 TOP12가 준비한 무대 지켜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카메라에 대고 웃으려다보니 얼굴에 경련이 …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네요! 그래도 노래 할 땐 마음이 편안했던 것 같아요"라며 떨리던 첫 생방송 무대를 떠올리며 글을 적었다.
이어 "누구보다 무대를 즐긴 지환이와 리세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라며 탈락자들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
◆합격자 백청강 - "청강입니다. 앙까…?"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백청강 미투데이
백청강은 자신만의 말투로 시청자에 인사를 전하며 다음 주 무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나미의 '슬픈 인연'을 보여주며 합격자 대열에 합류한 백청강은 11일 오후 1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안녕하세요 청강입니다. 앙까? 생방송이 이젠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여러분이 실망하지 않게 열심히 연습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그럼 다음주에… 뿅!"이라는 애교있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청강은 평소처럼 순수한 미소를 보여주며 깜찍한 손동작을 보여준다.
◆탈락자 권리세 - "후회없이 즐겼다"
'위대한 탄생'의 권리세ⓒ권리세 미투데이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출연중이기도 한 김윤아의 소속 그룹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를 부른 권리세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권리세는 10일 오후 2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응원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후회없이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탈락 소감을 전하며 재기를 다짐했다.
사진 속 권리세는 밝은 미소를 보여주며 기분좋게 무대를 즐겼음을 보여준다.
◆탈락자 황지환 - "'위탄' 행복했어요!"
위대한 탄생'의 황지환ⓒ황지환 미투데이
황지환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이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던 김건모의 '첫인상'을 노래했지만 탈락했다.
황지환은 8일 첫 생방송 무대에서 권리세와 함께 탈락한 황지환은 10일 오후 12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위대한 탄생'하면서 지내온 시간 너무 행복했어요. 비록 떨어졌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며 탈락의 아쉬움과 함께 분발하겠다는 다짐을 표했다.
이어 "남은 TOP10 형 누나들 화이팅!"이라며 남은 도전자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사진 속 황지환은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표정으로 고등학생다운 풋풋함을 보여준다.
한편, 15일 '위대한 탄생'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TOP10이 대결을 벌이며 그 중 2명이 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