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홍봉진 기자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정모씨(74) 등 2명은 최근 "신동엽이 지난 2009년 6억원을 빌리고도 갚지 않았다"며 신동엽을 상대로 대여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정씨 등은 소장을 통해 "2009년 3월 신동엽은 6억원을 빌리며 그해 10월말까지 갚기로 했다"며 "약속한 날까지 갚지 못하면 연 10%의 이자를 지불하기로 약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씨는 "늦어도 2009년 12월31일까지 돈을 모두 갚기로 했다"며 "그러나 신동엽은 지금까지 이자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신동엽은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아야 한다"며 "갚을 돈 가운데 원금인 6억원을 우선 청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