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와 MBC 이하정 아나운서의 비공개 결혼식 장면이 최초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지난달 25일 2000여 하객들의 축하 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당시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의 면면이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는 하얀색 예복을 입었던 기자회견 당시와는 달리 검정 턱시도 차림으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이하정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밖에 연예계 봉사 모임인 따사모와 가수 노사연이 축가를 부르는 모습, 이하정 아나운서의 동료인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부케를 받는 장면, 사회를 맡은 신현준과 탁재훈의 모습 등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호 이하정 아나운서의 하와이 결혼여행 면면 또한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다운 닭살 멘트를 주고받으며 애정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