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말 나들이', 허일후·강다솜 아나 투입

최보란 기자  |  2011.04.12 13:23
(왼쪽부터)허일후 아나운서, 강다솜 아나운서 ⓒ사진=MBC (왼쪽부터)허일후 아나운서, 강다솜 아나운서 ⓒ사진=MBC


허일후 아나운서와 강다솜 아나운서가 MBC '우리말 나들이'에 새로이 투입된다.

12일 MBC 아나운서국에 따르면 허일후 아나운서가 2주 후부터 '우리말 아나운서'의 연출자로, 강다솜 아나운서가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우리말 나들이'는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우리말을 배우는 프로그램. 아나운서국에서 자체적으로 기획 및 제작을 맡아 하고 있다.

'우리말 나들이'는 앞서 최대현 아나운서와 이하정 아나운서가 연출을 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이하정 아나운서가 결혼 준비와 건강상의 이유로 휴가를 가게 되면서 허일후 아나운서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또한 배현진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게 되면서, 강다솜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아 김나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새롭게 연출을 맡게 된 허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주 후부터 '우리말 나들이' 연출을 맡게 됐어요. 오늘부터 녹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여기는 매직 스튜디오 부조에요"라며 스튜디오 부조정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새로이 바뀐 '우리말 나들이'는 오는 25일부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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