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 ⓒ이동훈 기자
배우 유해진이 결별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12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28일 개봉영화 '적과의 동침' (감독 박건용ㆍ제작 RG엔터웍스)의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유해진의 이날 시사회 참석은 지난 4일 김혜수와의 결별 사실(스타뉴스 단독보도)이 알려진 이후 첫 공식석상으로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해진은 이날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김혜수와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이후, 업계 안팎에 쏟아지는 관심으로 인해 불참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그의 참석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소속사 관계자들과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해진은 담담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유해진은 '적과의 동침' 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기자간담회에서 결별관련 취재진에게 질문 자제를 부탁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10일 유해진에 앞서 결별 후 심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5회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심나는 걷기대회에 참석한 김혜수는 밝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유해진과 김혜수는 각자 연기활동에 매진하며 지난해 말부터 관계가 소원해졌고, 올초 3년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10일 결별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김혜수 ⓒ이명근 기자 qwe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