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톱12 ⓒ사진=송지원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톱10이 팝송으로 결전을 벌인다.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15일 펼쳐질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팝송을 통해 실력을 겨룰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김기덕 전 PD가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 가운데 참가자들이 멘토와 상의해 자신의 기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곡으로 선택해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기덕은 지난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별이 빛나는 밤에', '골든 디스크' 등을 거치며 약 37년 동안 라디오 DJ로 활동한 DJ계의 살아있는 전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베스트 100', '팝 아티스트 100' 등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팝송을 도전 과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참가자들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이 같은 미션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첫 생방송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음향문제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작진은 "당시 반주와 노래가 조절이 잘 안 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시청자들이 듣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팝송 부르기 미션을 통해 2명의 탈락자가 가려지고, 참가자들은 톱8으로 추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