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무대순서 논란…'추첨'으로 결정방식 변경

최보란 기자  |  2011.04.13 11:36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톱12 ⓒ사진=송지원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톱12 ⓒ사진=송지원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무대 순서 선정방식을 바꾼다.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이후 생방송 무대부터는 참가자들이 추첨을 통해 무대에 서는 순서를 결정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첫 생방송에서 참가자들이 부를 노래의 장르와 멘토별로 골고루 분산되도록 제작진이 임의로 순서를 정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1번이었던 황지환과 2번 권리세가 나란히 탈락했고, 경합 순서가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남은 10명의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순서를 정하게 됐다. 추첨 순서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순으로 결정된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첫 생방송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음향문제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작진은 "당시 반주와 노래가 조절이 잘 안 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시청자들이 듣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될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팝송 부르기 미션을 통해 톱8을 가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