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신라호텔서 한복 입고 정모하자"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4.13 14:07
ⓒ이명근 기자 qwe123@ ⓒ이명근 기자 qwe123@


개그맨 이병진이 최근 신라호텔의 한복 디자이너 출입금지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

이병진은 13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신라호텔에서 클럽 정모를 한번 할까 합니다. 일요일 낮에 점심이나 먹죠. 다들 한복 입고 오세요"라며 글을 올렸다.


신라호텔은 지난 12일 저녁 한복을 입고 레스토랑을 찾은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의 출입을 제지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신라호텔 측은 한복이 부피감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하다며 제지 이유를 밝혔다. 이후 이 사건은 각종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네티즌들은 "저도 동참합니다", "기모노나 다른 서양식 드레스를 입고 갔어도 과연 그랬을까요", "한국 호텔에서 한복이 거부당하다니 말도 안됩니다", "저도 가도 됩니까?"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진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5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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