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선정적 합성에 "상처받았다"

김지연 기자  |  2011.04.13 15:39


개그우먼 백보람이 선정적인 합성 사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백보람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복불복쇼'에서 제가 치즈 먹을 때 모습을 다른 XXX를 먹은 것처럼 나쁘게 합성해서 인터넷에 올린 분이 있다"며 "처음 들었을 때는 웃고 넘겼는데 너무 많이 듣고 연관 검색어까지 이상하게 떠 봤더니 뜨악"이라고 적었다.


이어 백보람은 "저 상처받았습니다. 하나하나 따지며 살 순 없지만 이건 정말 아닌 듯하다"며 "가만있자니 속상하고 어디에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여기에 (글을)남겨 본다"고 속상한 심경을 토로했다.

백보람은 "또 가만히 웃어 넘겨야 하겠죠? 아~"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 "열심히 재미있게 녹화하는데 맥이 빠진다"고 적었다.


앞서 백보람은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복불복쇼2'에서 프랑스산 에푸아스 치즈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모습이 공개된 직후 일부 네티즌은 악의적 의미를 담은 합성을 통해 여러 온라인 게시판에 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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