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이다해 "신정아 모른다고 한적 없다"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4.14 08:52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캐스팅된 배우 이다해가 자신이 드라마 모티브인 신정아를 모른다고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다해는 14일 오전 7시 5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신정아씨 누군지도 몰랐다는 말 한적 없습니다"라며 "저희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모티브가 되는 분인데 왜 관심이 없겠습니까"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아무튼 전 오늘도 촬영갑니다 을지로를 하루 종일 누비고 다녀야 할 듯!"이라고 덧붙였다.


'미스 리플리'는 지난 2007년 학력 위조사건으로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다. 극중 이다해는 어려서 가족을 잃고 불행한 가정에 입양돼 불우한 삶을 살다가 어쩔 수 없이 학력을 위조해 승승장구하는 여주인공 미리 역을 맡았다.

네티즌들은 "새 드라마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항상 믿고 있습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미스 리플리'의 모티브가 된 신정아는 최근 저서 '4001'을 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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