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브라이언, '비틀즈코드'>
솔로로 독립한 브라이언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시절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14일 밤 12시 방송되는 엠넷 '비틀즈코드'에 출연했다. 브라이언은 이 자리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였던 환희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그땐 그랬다.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서로 다른 기획사를 찾고 다닌다는 등 당시 우리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소문이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서로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우정을 나누는 사이"라며 "최근에는 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도 응원 차 환희가 방문해 준 적 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날은 운전을 하고 가다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노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옛날이 그리워 눈물이 나더라"며 "그때 환희에게도 문자가 왔다. 나랑 똑같이 옛날이 그립다는 내용 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