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대국남아, 첫싱글 당일 日오리콘 6위 '쾌거'

길혜성 기자  |  2011.04.14 16:03
대국남아 대국남아


신예 5인조 아이돌그룹 대국남아가 성공적으로 일본에 입성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데뷔한 미카 가람 현민 인준 제이의 대국남아는 13일 일본에서 첫 싱글 '러브 파워'를 발표했다.


이 싱글은 발매 당일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당당히 6위에 올랐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아직 신인인 대국남아가 현지 첫 싱글로 거둔 성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14일 대국남아 소속사인 오픈월드 측은 "대국남아는 일본 본격 데뷔를 위해 지난해 9월 출국, 배용준 김현중 등의 현지 매니지먼트사인 디지털어드벤처(DA) 및 소니레코즈와 계약 후 활발한 방송 활동 및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내에 이름을 착실히 알려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국남아는 기존에 한국에서 발매한 음반의 번안이 아닌,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J-팝으로 일본 팬들에게 다가선다는 계획 하에 일본 유명 프로듀서 및 작곡가들의 곡을 받아 왔다"고 전했다.

오픈월드 측은 "싱글 발매 당일, 오사카 타워레코드에서 대국남아 싱글이 품귀 현상을 보일 정도로 현지 반응이 좋았다고 들었다"라며 "멤버들은 오리콘 차트 입성을 직접 보고도 믿기 힘들어 하는데, 데일리 차트에 오른 것으로 성공을 섣불리 점칠 수는 없지만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는 각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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