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인디뮤지션들로부터 '헌정앨범' 선물받다

길혜성 기자  |  2011.04.14 17:00
보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보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인디 뮤지션들로부터 헌정앨범을 선물 받는다.

모임 별, 정세현, 피터스, 무코, 박다함 등 인디 뮤지션 11팀은 현재 보아를 위한 헌정앨범 'A Tribute to BoA.'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넘버. 1' '발렌티' '잇 유 업' '밀키웨이' 등 보아의 히트곡 11곡을 재해석했다. 현재 관련 사이트(http://aboab.tumblr.com)를 통해 자신들의 작업 소식을 보아 및 네티즌들에 직접 알렸다.

또한 14일에는 해당 사이트에 '보아씨께'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저희에 관해 RT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트가 완전히 마무리되면 알려드리고자 했는데, 지금 아시게 되었네요. 그래도 아시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의 프로젝트는 당신이 해온 것들과 앞으로 해나갈 일들에 바치는 트리뷰트입니다. 마음에 드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앨범을 마스터링 중이며, 며칠 내로 무료 다운로드 배포할 예정입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물론 원하신다면 말이지만요^^, 사운드클라우드 앱(iOS/안드로이드)에서 저희 아이디를 검색하시면 모바일 환경에서도 전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보아가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한 팬이 올린 "언니!!! 여기 좀 봐주세요! ㅋㅋㅋ★★ 그동안 트위터에서 한국 인디밴드 11팀이 ABoAB 라는 프로젝트로 롤모델인BoA 언니의 곡을 재해석/커버 했다고해요"라고 글을 리트위트 한데 대해 화답한 것이다.


한편 보아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자신의 연기 데뷔작이자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코부 3D'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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