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홍봉진 기자 honggga@
'연기자 백보람 기대하세요!'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우먼 백보람이 연기자로 전격 전향한다.
백보람은 지난해 말 김하은 윤주희 등 연기자들이 대거 속한 SS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연기자로 제2의 연예활동을 펼칠 박차를 가하고 있다.
SS엔터테인먼트 서희철 본부장은 15일 스타뉴스에 "백보람이 연기자 변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올초부터 연기학원에 다니며 연기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이어 "백보람이 개그우먼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슈퍼모델 출신이자, 모닝이라는 그룹에 속해 가수로도 활동했다"면서 "다방면에서 장점이 많은 연예인이다. 이 모든 장점을 살려 연기자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백보람은 2001년 슈퍼모델대회 본선에 진출한 패션모델 출신. 2003년 걸그룹 모닝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한편 백보람은 방송중인 MBC에브리원 '무한걸스'를 통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