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지난해 10월 소집 해제한 에릭이 올 하반기 미니앨범을 통해 가수로 돌아온다.
에릭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에릭이 하반기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면서 "이전보다 완성도 있는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현재 준비작업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은 지난 2008년 신화로 활동할 당시 발매된 9집 앨범으로 가수활동을 펼친 이후 3년 만에 다시 가수로 복귀할 예정. 이에 에릭을 비롯한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미니앨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에릭은 신화의 멤버로 활동한 이후, 친분이 있는 가수들의 신곡 피처링에는 참여했지만, 가수로서 앨범을 내거나,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미니앨범은 현재 구상 단계다"고 설명한 뒤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의 이번 미니앨범은 군복무 기간으로 인해 오랜시간 활동을 펼치지 못해 그의 활동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에릭 팬들을 위한 '선물'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에릭은 올 상반기 SBS에서 방송이 유력했던 드라마 '포세이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임했으나, 제작중단으로 인해 사실상 소집 해제 후 연예 활동 복귀가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