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지성, 킹메이커 성장기.. 패러디 광고 눈길

배선영 기자  |  2011.04.16 09:53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 속 변호사 한지훈 역으로 열연 중인 지성을 소재로 기업 패러디 광고가 등장했다.

지성이 등장하는 이 패러디 광고 영상은 한 드라마 팬이 제작한 것이다.


영상은 모 기업의 캐치프레이즈인 '사람이 미래다'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극중 불우한 소년이던 한지훈(지성 분)이 자신을 믿어준 후원자의 관심을 통해 청년 법조인으로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 약 40초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이 영상은 본래 광고 속 내레이션을 그대로 옮겨와 실제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영상 말미에는 그간 도움을 받던 지훈이 JK클럽 사장으로 취임하는 인숙(염정아 분)에게 환히 미소 지으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편집해 넣어 "한지훈이 (로열패밀리의) 미래다!"는 문구로 마무리 지었다. 인숙과 지훈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어린 지훈이 이제는 믿음직스런 한 남자로 성장했음을 암시하는 셈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정말 한지훈의 성장기를 보는 듯하다", "음악이랑 내레이션 타이밍이 딱 맞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8회로 연장방송을 결정한 '로열패밀리'는 한지훈이 김인숙(염정아 분)의 흑기사로 컴백해 인숙을 사랑하는 남자로서, 또 킹메이커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숙의 아들 조니 헤이워드를 죽인 진범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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