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vN '오페라스타'의 3회 생방송을 앞두고 심사위원을 맡은 서희태 교수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 교수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생방송 2회 정도 지나면서 더욱 재밌을 것이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그동안 클래식을 정식으로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 노력한 성과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제 진짜 실력자들만 남은 만큼 치열한 서바이벌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진짜 독설도 해볼 참이다. 실력자들끼리의 경쟁 인만큼 보다 독한 말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지난 9일 생방송에서 탈락한 신해철에게 "언제까지 자기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냐"며 "지난 회에 비해 본인은 성악적으로 많은 변화를 줬다지만 나는 아직 성악적인 발성이나 오페라적인 것을 못 느꼈다"고 혹평해 네티즌들 사이에 방시혁을 잇는 독설 심사위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대중 가수들의 오페라 가수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쇼 '오페라스타'는 16일 생방송을 통해 김창렬 문희옥 선데이 테이 임정희 중 한 명이 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