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근초고왕' 카리스마 무술연기로 첫등장

문완식 기자  |  2011.04.17 22:20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23, 함은정)이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술을 선보이며 첫 등장했다.

은정은 17일 오후 방송된 '근초고왕'에서 진아이 역을 맡아 단아한 외모와 더불어 빼어난 무술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은정은 극중 대장군 진고도(김형일 분)의 딸로 등장, 근초고왕(감우성 분)의 왕후인 위홍란(이세은 분)과 그 딸 여진공주(큐리 분)와 첫 만남을 가졌다.

위홍란에 수줍게 인사를 한 진아이는 무예실력을 묻자 "조금 배웠다"고 미소를 띠었다. 하지만 무예 실력은 여장부의 카리스마가 넘쳤다. 진아이는 몸을 날리며 빼어난 칼솜씨를 보여줬고, 이에 위홍란은 흡족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정은 그간 방송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검술을 유창한 몸놀림과 함께 소화,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오는 5월 말 '근초고왕' 종영까지 총 14회분에 출연하는 은정은 근초고왕의 아들 근수수(건일 분)와 혼인, 백제의 여왕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은정은 '근초고왕' 출연과 더불어 MBC 가상결혼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3'에 출연하는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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