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정헌, '남자를 믿었네' 왕빛나 동생역 합류

최보란 기자  |  2011.04.18 09:13
김정헌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정헌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탤런트 김정헌이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에 합류했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정헌은 '남자를 믿었네'에서 주인공 오경주(왕빛나 분)의 동생으로, 갓 제대한 철부지이지만 집안의 활력소가 되는 한정헌 역을 맡았다.


'남자를 믿었네'는 정 많고 철없는 엄마와 두 자매를 중심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리는 클래식 홈드라마. 박상민, 우희진, 심형탁, 왕빛나, 김동욱, 이다인, 홍수아 등 7명의 젊은 남녀 배우들이 캐스팅 돼 각양각색 멜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정헌은 "실제 자신 역시 집에서 사랑 받는 외동아들로 자랐고, 이름도 같은 정헌인지라 역할에 더욱 집중 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당차고 패기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김정헌은 2006년 M.net 'I am a Model2'의 최종 3인으로 선발되며 화제에 올랐던 인물로 이후 연기자로 방향을 전향했다. 영화 '엔티크'와 지아의 '가지 말아요', SG워너비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데니안의 '꿈이었으면'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한편 김정헌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남자를 믿었네' 35회부터 첫 등장해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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