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는 지난 3월 10일 자정부터 오디션 접수를 받기 시작해, 접수 첫 날 5만 명이 오디션에 응시했고, 18일 자정 134만 6000명을 넘어섰다.
시즌2는 3월 2일 오후 1시부터 ARS와 UCC를 통해 오디션 접수를 시작해 6월 3일까지 약 2개월 간 134만 6402명이 오디션에 응모한 바 있다.
'슈스케' 관계자는 "이대로라면 오는 6월28일 접수 마감일까지 200만 명은 넘어설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감하고 있다"라며 "오디션 200만 시대의 시작을 '슈퍼스타K3'가 처음 여는 셈이다"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축구로 대한민국이 하나가 됐던 것처럼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 되자는 취지에서 2년 전 '슈퍼스타K'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더불어 "지난해 매주 생방송 무대가 있던 금요일 밤이면 모든 사람이 오디션 심사위원이 돼 TV 앞에 모여 열띤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고 가요계에 희망을 봤다"며 "올해 많은 분들이 오디션에 응모 하시는 모습을 보며 그게 단지 우리의 꿈에 끝나지는 않겠구나 생각했다. 진정으로 모든 사람이 즐기는 건강하고 공정한 음악 축제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오는 24일 부산 지역 2차 예선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직접 한국을 찾아가는 오디션 투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