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달고나'로 예능MC 데뷔 "떨린다"

배선영 기자  |  2011.04.18 12:12
이영아ⓒ류승희 인턴기자 이영아ⓒ류승희 인턴기자


배우 이영아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고향 나들이'(이하 달고나)로 예능 프로그램 MC 신고식을 치렀다.

18일 오전 11시30분 SBS 목동 사옥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달고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 이휘재 이수근 이영아를 비롯, 연출자 박재용 PD가 참석했다.

특히 이영아는 '달고나'에서 첫 게스트로 출연함과 동시에, MC로 데뷔하게 된다.


이날 이영아는 "처음 진행을 맡아 너무 떨린다"라며 "하지만 이휘재·이수근, 두 베테랑 MC선배들에 힘입어 잘 믿고 따라 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이영아는 첫 게스트로서 아버지 등 가족들을 첫 녹화를 통해 만나게 됐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이영아의 아버지는 춤을 추고 딸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는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이와 관련 이영아는 "아버지가 쑥스러우셨는지 녹화 이후 연락을 안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달고나'는 최고의 스타들이 고향이나 모교, 지인 등 감사하고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도전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타가 직접 찾아가는 대신 첨단 장비로 서울과 고향을 생중계하여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고향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포맷이다.

첫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MC 이영아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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