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사진출처=2NE1 미투데이>
산다라박이 자신이 속한 4인 걸그룹 2NE1의 홍보부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산다라박은 18일 낮 12시23분께 미투데이에 "2NE1의 상큼한 보컬 다라입니다"라며 "오늘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소식이 있어요! 제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2NE1의 홍보부장이 됐습니다"란 글을 남겼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제게 임명장까지 만들어줬어요"라며 "회사에 책상 하나 놓아야하나. 2NE1 홍보부장 산다라박 첫 번째 임무는 박봄 '플리즈 돈트 크라이' 대박"이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산다라박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수여한 임명장을 들고 활짝 웃는 사진도 올렸다.
산다라박은 이날 낮 12시52분께 미투데이에 "본격적인 투잡에 도전하는 다라! 가수 겸 홍보부장...홍보이사로 승진하는 그날까지! 우선 프리랜서로 숙소 책상에서 활동할 예정"이라며 "랙잭이들(2NE1 팬들)과 활발한 소통과 발 빠른 소식들 항상 전해줄게요. 출근 첫날 긴장 되네요. 많은 응원 부탁해요"란 글과 함께 홍보부장 완장을 찬 사진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그 간에도 미투데이를 통해 자신 및 2NE1의 최신 소식을 유쾌하게 자주 전해, 관계자들로부터 "YG 홍보직원해도 되겠다"란 말을 들어왔다.
한편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로 구성된 2NE1은 오는 21일 박봄의 솔로곡인 '플리즈 돈트 크라이'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며 국내 가요계에 본격 컴백한다.
YG 측은 "2NE1은 박봄의 솔로곡 발표를 시작으로, 3주마다 새로운 노래 하나씩을 순차적으로 국내 팬들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처럼 분산적인 프로모션을 계획하게 된 계기는 완성된 2NE1 신곡들에 대한 만족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미니앨범에 수록될 6곡 모두를 타이틀곡으로 프로모션 하려는 의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