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남격', 인지도 올리려 이용했다"

진주 인턴기자  |  2011.04.18 14:51
뮤지컬 배우 선우ⓒYTN \'뉴스 앤 이슈 1부\' 의 \'뉴스 앤 피플\' 뮤지컬 배우 선우ⓒYTN '뉴스 앤 이슈 1부' 의 '뉴스 앤 피플'


방송인 선우가 자신의 인지도를 위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이용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선우는 18일 YTN '뉴스 앤 이슈 1부' 의 '뉴스 앤 피플' 코너에 출연, '남격합창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얘기를 하며 합창곡 '넬라판타지아'를 짧게 불렀다.


이때 앵커가 "인지도를 알리기 위해 '남자의 자격'을 이용한 부분도 있죠?"라고 물었고 선우는 "'남자의 자격' 이용한 것 맞아요"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어 "2년 동안 리포터 활동을 했지만 얼굴을 알리기 어려웠다"라며 "하지만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면서 원래 전공한 노래로서 행복을 줄 수 있음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우는 뮤지컬 '원효'에 여주인공 요석역에 발탁, 당분간 리포터 활동을 그만두고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할 것이라는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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