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백지영 빈자리 고민 많았다"

박영웅 기자,   |  2011.04.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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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BMK(본명 김현정)가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 합류했다.

이로써 오는 5월 1일 새롭게 방송을 앞둔 '나는 가수다'는 기존 가수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에 김연우와 임재범, 그리고 BMK로 진용을 확정지었다. 제작진은 18일 MBC 드림센터에서 첫 녹화에 들어간다.


BMK는 솔로 음반 준비를 이유로 새롭게 시작하는 '나는 가수다'에서 빠진 백지영을 대신해 '나는 가수다'의 마지막 자리에 들어가게 됐다. 파워풀한 여성 보컬의 저력을 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BMK 측 관계자는 이에 "팬들과 제작진의 꾸준한 요청에 오랜 기간 고민해 왔다"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슈퍼스타들이 많이 참여해서 고민도 많았지만 겸손한 자세로 '나는 가수다'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방송을 중단한 '나는 가수다'는 신임 신정수 PD 체제로 바뀌어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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