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철통보안 속 18일 녹화 본격 '재개'

일산(경기)=최보란 기자,   |  2011.04.18 16:37
김범수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범수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18일 철통 보안으로 녹화를 재개 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그간 방송을 중단해 왔던 '나는 가수다'가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했다.


그간 감춰져 왔던 출연 가수 7명의 라인업도 녹화에 앞서 모두 공개됐다.

기존 가수4명 이소라,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에 새로운 가수인 김연우, 임재범, BMK가 합류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출연사실이 공개된 BMK 측은 스타뉴스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슈퍼스타들이 많이 참여해서 고민도 많았지만 겸손한 자세로 '나는 가수다'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오후 2시부터 리허설에 임하고 있는 이들은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도 스튜디오에서 경호 업체의 철통 보안 속에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참가 가수들의 이름이 밝혀진 상태지만, 가수 대기실에 이름대신 가수 A, B와 같이 익명으로 표시해 보안에 신경 썼다.

특히 경호업체 직원들은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방송 관계자들 외에 접근을 철저하게 막고 있다.

제작진은 한 달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나는 가수다'의 방송 내용을 누출을 지키려고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방송을 중단한 '나는 가수다'는 신임 신정수 PD 체제로 바뀌어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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