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박2일' 하차설, 극복하기 어려웠다"④

가수 김종민이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하차설이 제기됐을 때 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18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1박2일' 하차설이 불거졌을 당시 겪은 맘고생을 털어놨다.

김종민은 "'1박2일' 하차설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솔직히 심적으로 굉장히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박2일' 때문에 다른 방송가서도 위축돼 말도 못했다"며 "계속 위축된 모습만 나오니까 자연스레 더욱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때문에 우선은 '1박2일'에서 심적인 부담을 털어놓고 잘하자는 생각에 다른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안 했다"며 "특히 (엄)태웅 형이 들어오면서 부담이 많이 줄었다. 덕분에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며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26일 디지털 싱글 '오빠 힘내요'를 발표하며 코요태가 아닌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