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짝패'
'짝패'와 '마이더스'가 월화극 1위 자리를 놓고 살얼음 승부를 벌이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대 방송된 천정명 이상윤 한지혜 주연의 MBC '짝패'는 15.2%(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짝패'는 이날 같은 시간 대 방영된 지상파 3사의 모든 드라마 중 또 다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극 정상을 지켰다.
SBS '마이더스'
하지만 이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장혁 김희애 주연의 SBS '마이더스'가 턱 밑까지 다가섰기 때문이다. '마이더스'는 이날 15%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언제든지 '짝패'를 추월할 기세를 보였다.
한편 송일국 송지효 주연의 KBS 2TV '강력반'은 7%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