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2PM, 6월 日지진피해자 돕기 자선공연

박영웅 기자  |  2011.04.19 09:40


한류열풍을 이끈 아이돌 그룹들이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일본을 위해 자선공연을 연다.

동방신기 2PM 포미닛 티아라 엠블랙 유키스 등은 오는 6월7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자선 공연 'Seoul-Osaka Music of Heart 2011 FIGHTING JAPAN'을 개최한다.


행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인기 아이돌 그룹 10개 팀이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자선공연을 연다"며 "일본과 한국, 아시아로부터 세계로 사랑과 꿈을 전할 것"이라고 공연 취지를 소개했다.

일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내 아이돌 그룹들은 음악을 통해 일본 지진으로 고통 받는 재해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자선공연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공연은 SBS주최로 진행되며, 출연진은 추후 추가로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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