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학' 심은경, 영화 '써니' 홍보차 귀국

김현록 기자  |  2011.04.19 11:45
ⓒ이동훈 기자 photoguy@ ⓒ이동훈 기자 photoguy@
미국 유학중인 10대 배우 심은경이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심은경은 주연을 맡은 영화 '써니'(연출 강형철)의 개봉을 앞두고 오는 22일 귀국해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국 피츠버그 고등학교에서 유학중인 것으로 알려진 심은경은 봄방학을 맞아 귀국 계획을 잡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퀴즈왕' 이후 9월께 미국으로 떠났던 심은경은 앞서 촬영을 마무리한 영화 '로맨틱 헤븐', '써니' 등이 연이어 개봉하고, '지구하면서 활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봉한 영화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펼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4년생인 심은경은 초등학교 시절 데뷔,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거상 김만덕'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으며,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영화 '헨젤과 그레텔', '불신지옥', '반가운 살인자', '퀴즈왕' 등에 출연했다. '써니'에서는 유호정이 맡은 나미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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