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현빈, 김태원, 김연아, 빅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출처=임혁필 미니홈피
개그맨 임혁필의 뛰어난 그림 솜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임혁필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인 2011년 4월까지 자신의 미니홈피 '그림첩'이라는 폴더에 아이돌그룹 빅뱅, 방송인 강호동, 디자이너 故(고) 앙드레김, 부활 김태원 등 직접 그린 연예인들의 그림을 공개해왔다.
임혁필의 그림 속 연예인들은 박준형, 장동민, 윤형빈 등 개그맨들에서부터 아이돌그룹 빅뱅, 월드스타 비, 부활 김태원, 영화배우 유지태, 방송인 강호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림 하단에는 그림을 그린 날짜와 임혁필의 사인이 담겼다. 임혁필은 해당 그림을 마카와 펜 등을 이용해 그린 후 포토샵 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임혁필은 그림 외에도 고무찰흙으로 만든 캐릭터들과 다양한 포토샵 합성 사진 등을 공개해 다재다능한 솜씨를 뽐냈다.
네티즌들은 "진짜 강호동이랑 똑같다", "특징을 정말 잘 잡아낸 듯", "정말 손재주가 좋으신가 봐요", "빅뱅, 강호동 보고 깜짝 놀랐다", "그림에 정말 소질 있으신 것 같아요! 정말 놀랐어요!"라며 감탄했다.
한편 임혁필은 지난해 양악수술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