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코끼리 탄 '밀림의 왕자' 변신

문완식 기자  |  2011.04.19 13:51


배우 이민호가 코끼리도 호령하는 '밀림의 남자'로 변신했다.

19일 제작사에 따르면 이민호는 오는 5월 말 방송되는 SBS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연출 진혁) 촬영을 위해 최근 태국을 방문했다.


태국 현지 촬영에서 이민호는 생전 처음으로 코끼리를 타보는 상황에서도 촬영 내내 즐거운 표정으로 코끼리와의 안정된 호흡을 선보였다.

코끼리가 워낙 거대했기 때문에 낙상의 위험이 있었지만 이민호는 당당하게 촬영에 임했다.




촬영을 위해 동원된 코끼리는 총 8마리로, 이민호가 탑승한 코끼리는 건너 마을에서 특별히 공수된 특별한 코끼리였다. 특히 태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민호에 대한 태국 측의 배려로 촬영이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는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담겨진다.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도 그려질 전망이다.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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