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 심사위원이 꼽은 1위? 테이아닌 JK김동욱

배선영 기자  |  2011.04.19 16:51
JK김동욱ⓒ머니투데이 스타뉴스 JK김동욱ⓒ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테이가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심사위원들은 정작 가수 JK김동욱을 진정한 1위로 꼽은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오페라스타' 관계자에 따르면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과반수인 3명이 지난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페라스타' 3번째 대결에서 "JK김동욱이 가장 잘 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임정희를 꼽은 서희태 음악감독을 제외하고 나머지 심사위원인 멘토 서정학 김수연을 비롯 음악평론가 장일범은 모두 "JK김동욱이 가장 잘했다"고 평가했던 것이다.


1위인 테이를 꼽은 심사위원은 아무도 없었다.

이와 관련, '오페라스타'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테이가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라며 "테이가 여성팬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고 전했다.


실력보다 스타성으로 승리를 차지하는 예는 다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흔한 경우다.

한편 오는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오페라스타'의 4번째 대결에서는 가수 테이 임정희 문희 JK김동욱,김창렬 남은 5명의 생존자들이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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