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교통사고로 링 복귀전 7월로 연기

김현록 기자  |  2011.04.19 17:41


복서 탤런트 조성규의 링 복귀 3차전이 7월로 연기됐다.

조성규는 당초 오는 5월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4일 경기도 진관 IC 구리 방향에서 국도로 진입하던 중 추돌 사고를 당해 부득이하게 링 복귀를 늦췄다.


조성규는 다행히 큰 부상을 면해 입원치료 후 갈비뼈와 어깨 등에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라는 진단을 받고 19일 퇴원했다.

조성규는 복귀전에서 프로복싱 시범게임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기에 아쉬움이 더 크다. 조성규는 2009년 7월 20년 만의 링 복귀전을 가진 바 있다.


조성규는 19일 "아마도 링 복귀 3차전은 7월로 연기될 듯싶다. 많이 준비했는데 아쉽다"며 "그동안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하지 못했던 드라마도 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생각이다. 하루빨리 상대방과 합의가 이루어져 지금의 혼란스런 마음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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