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 기자
배우 박중훈이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후송, 영화 홍보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박중훈은 당초 20일 영화 '체포왕'(감독 임찬익,제작 씨네2000) 인터뷰 등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열이 갑자기 오르는 등 몸살 기운을 보여 병원을 찾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체포왕' 측은 "최근 박중훈이 피로를 호소했는데 탈이 난 것 같다"며 "큰 병은 아닌 만큼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중훈이 이선균과 주연을 맡은 '체포왕'은 경찰대를 나왔지만 무능한 경찰과 능력은 좋지만 경찰대 출신이 아니어서 번번이 진급에 물을 먹는 경찰이 연쇄강간범을 잡아 체포왕이 되려 경쟁하는 이야기. 5월4일 개봉한다.